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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재는 McGrowHill 사의《The Physics of Everyday Phenomena》10판을 번역한 것이 다. 본 교재와 같이 물리학의 기본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자 한 책들은 오랜 기간 동안 다양 하게 출판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교재는 물리학 수업 교재로 사용되는 여러 책들과는 뚜렷하게 구분되는 차별화된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차별화된 점은 물리학 을 설명하는 데 최소한의 수학만을 이용하는 것이다. 물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현상을 설명하는 데 가장 편리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물리학의 언어라고 불리는 수학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본 교재는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상 현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물리 현상을 주제로 수학이 아닌 평상적인 언어로 내용을 풀어가면서 궁극적으로는 물리학의 근본 원리를 전달하고자 한다. 접근하기 쉽지 않은 이론적 전개 과정을 중심으로 물리학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잘 알려진 주변의 자연현상으로부터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자연 철학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이러한 책의 전개는 물리학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점에서 이공계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문학을 주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권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인문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본 교재는 일상 현상을 주제로 물리학 전반의 내용을 크게 6개의 단원(unit)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다. 물리학 하면 생각나는 가장 유명한 뉴턴의 물리 법칙에 대한 설명으로부터 시작하여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에너지원인 열과 관련된 물리학을 다루고 있으며, 이어 전자기학을 통해 파동과 빛에 대한 물리학으로 이어진다. 그 이후에는 보이지 않는 미시 세상인 원자 세상과 우주와 같은 거시 세상을 위한 상대성이론을 다룬다. 이러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모든 물리학 주제마다 현실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응용과는 동떨어진 학문적인 물리학이 아니라 생활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친근한 물리학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전개는 처음 물리학을 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친절하고 읽기 편한 친구로서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본 역자도 여러 해 동안 대학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일반물리학을 강의하였지만 매번 강의 때마다 느꼈던 현실적인 일상적인 주제를 다루지 못했던 아쉬움을 이 책을 번역하면서 여러 부분에서 해소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만족감은 물리학을 처음 접해 물리학 입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라고 확신한다. 시중에 수학을 최대한 배제하면서 물리학을 설명하는 책들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그러한 책들과는 달리 이 교재에서 다루는 실생활에서의 물리 현상에 대한 설명은 초보자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할 정도로 매우 현실적인 것들이다. 그 뿐만 아니라 각 장마다 포함되어 있는 연습문제 풀이도 물리학에 대한 흥미뿐만 아니라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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