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록 교수는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에서 법학 석사(LLM), 워싱턴 대학교에서 법학박사(JSD) 학위를 취득한 후 2001년 경주대학교에서 첫 교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부경대학교를 거쳐 현재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조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광록 교수는 평소 학생들에게 “Think Big Aim High,” 즉 크게 생각하고 목표를 높게 설정할 것과 “Come As You Are,” 즉 학생들 자신이 언제 어느 곳에서나 바로 쓰일 수 있도록 항상 준비된 상태를 유지할 것을 강조한다. 특히 미래의 법조인이 될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에게는 자칫 법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사회의 밑바닥이나 구석 한켠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따듯한 정의(溫正),” 즉 “Warm Justice”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책은 충북대학교에서 같은 이름으로 개설되는 교양 법학 과목의 교재이다. 김광록 교수는 민주시민으로서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이 책과 강의를 통해 어렵게만 생각되는 “법”을 산책하듯이 이해하고, 최소한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에 대해서 바르게 생각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