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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

고봉만,김화자,이성재,오윤희,박승억,김원한,김연순,박아르마 충북대학교 출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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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노년’은 삶의 끝자락에 서서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시기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연의 순환을 놓고 볼 때, 노년은 죽음을 생각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 안에서 자연의 순환 전체를 품고 생을 거듭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때의 생이란 힘차게 뻗어있는 긴 미래는 아니지만 지나온 삶의 모두를 품고 얼마가 남았는지 알 수 없는 시간들을 다시 풀어내야 하는 남은 생을 의미합니다. 그런 까닭에 노년의 문제는 그 어떤 주제보다도 삶과 죽음이 밀착되고 삶의 가치와 맞물려 재고하지 않을 수 없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노년에 관한 인문학적 성찰』에 실린 글들은 노년에 관련된 다양한 담론에 인문 정신을 불어넣어, 이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 노년 삶의 가치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함께 생각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는 것에 동참하는 계기를 갖고자 합니다.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그것을 위해 독자들과 함께 노년에 관한 담론을 펼칠 수 있는 실천의 장을 열고 싶습니다.

저자(글) : 고봉만,김화자,이성재,오윤희,박승억,김원한,김연순,박아르마
고봉만
프랑스 마르크 블로크 대학(스트라스부르 2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북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몽테뉴, 루소, 레비-스트로스 같은 프랑스 사상가들의 저서와 개성 있는 프랑스 소설을 번역·소개하는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인간 불평등 기원론』, 『역사를 위한 변명』, 『법의 정신』, 『덧없는 행복』, 『보다 듣다 읽다』, 『악마 같은 여인들』, 『방드르디, 야생의 삶』 등 다수가 있다.

김화자
파리 10대학 철학과에서 미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하이브리드미래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이며, 명지대에서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모리스 메를로-퐁티 표현론에 나타난 형태와 상징의 관계」, 「현대 사진 속 ‘상상적인 것’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 : 모리스 메를로-퐁티의 현상학을 중심으로」, 「기술적 대상(l'objet technique)의 존재 : 디지털 이미지의 존재론을 위한 예비적 고찰」, 「사물인터넷과 메를로퐁티의 ‘상호세계’」 등이 있다. 저서로는 『미학』(공저), 『프랑스 철학의 위대한 시절: 현상학의 흐름으로 보는 현대 프랑스 사상』(공저), 『하이브리드 포이에시스: 첨단과학기술에 관한 인문적 사유』(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간접적인 언어와 침묵의 목소리』가 있다.

이성재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했다. 같은 대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근대적 빈민부조정책의 탄생: 16세기 프랑스 도시의 부조 정책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중앙대 연극학과에서 「일본 여성가극 보총에 나타난 양성의 형상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무대에서의 양성의 형상」으로 연극학 박사학위를, 파리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16~17세기 프랑스 성직자들의 정신세계에 나타난 빈민의 형상과 구원의 추구」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68운동』, 『지식인』 등이 있고, 역서로는 『빈곤에 맞서다』, 『빈곤의 역사』 등이 있다.

오윤희
독일 만하임 대학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하이브리드 미래문화 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성대, 숭실대, 강원대에서 강의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비극의 탄생에 나타나는 세계의 미학적 정당화」, 「하인리히 만의 초기 작품에 나타나는 이방적 요소 연구」, 「독소설 연구의 동향과 전망」, 「뉴미디어를 통한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니체, 그의 생애와 사상의 전기』, 『시간의 이빨』, 『인간의 상과 신의 상』(공역), 『가치』, 『아무도 없는 빈』, 『바다를 통한 시간여행』(공역) 등이 있다.

박승억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에서 현상학과 학문 이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트리어 대학에서의 박사후연구원과 청주대 교수를 거쳐 현재 숙명여대 기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학 연구회 논문상, 한국연구재단의 창의연구 논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상학과 학문 이론(과학철학) 분야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 『찰리의 철학공장』, 『학문의 진화』, 『디지털 철학』 (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두려움 없는 미래』 등이 있다.

김원한
서울대학교에서 러시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푸쉬킨과 톨스토이의 작품을 주로 연구하였으며, 파스테르타크의 소설에도 관심이 크다. 푸쉬킨과 톨스토이, 파스테르타크의 작품으로 여러 편의 논문을 썼으며, 대표적인 번역서로는 『골로블료프가의 사람들』(문학과 지성사)이 있다.

김연순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북대학교 인문학 연구소의 학술교수로 재직 중이며 성균관대학교와 한성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시스템으로서 사이보그와 디지털 거주」, 「트랜스휴먼, 인간과 기계의 혼성적 실재에 대한 문화학적 고찰」, 「질병으로서 ‘멜랑콜리’와 ‘데프레시옹’에 관한 인문적 고찰」, 「초월적 성스러움과 사이버스페이스」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기계인간에서 사이버휴먼으로』, 『하이브리드 포이에시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포스트휴머니즘』, 『문화학의 이해』가 있다.

박아르마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에서 미셸 투르니에 연구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양대학교 기초교양교육대학에 재직 중이며 글쓰기와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글쓰기란 무엇인가』, 『투르니에 소설의 사실과 신화』가 있고, 역서로는 『로빈슨』, 『유다』, 『살로메』, 『노트르담 드 파리』, 『에드몽 아부의 오리엔트 특급』, 『축구화를 신은 소크라테스』, 장 자크 루소의 『고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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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저자
고봉만,김화자,이성재,오윤희,박승억,김원한,김연순,박아르마
출간일
2018-08-30
ISBN
9788972954118
형식/용량
PDF / 19.61MB
카테고리 분류
대학교재 > 인문계열
대학교재 > 충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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