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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장편소설 새 번역 등장!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걸작,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독일 대문호 괴테의 20년이 담긴 장편 소설
세상에 내던져진 우리에게 필요한 조언들
“인간에 대한 이해를 목표로 삼았던 우리의 친구 빌헬름은 인생이나 자기 자신 그리고 예술에 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큰 세계를 더 자세히 알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205쪽)
요한 볼프강 폰 괴테는 한국 독자들에게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등의 고전 문학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괴테의 작품 중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서 빛을 발하지 못하였으나 독일 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가 새로운 번역으로 2025년 출간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문연구센터와 지식출판콘텐츠원이 함께 기획한 ‘세계인문고전 총서’의 첫 번째 책이다.
1774년 괴테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완성하고 나서 새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777년 2월 10일에 쓴 괴테의 일기에는 “빌헬름 마이스터”라는 단어가 적혀 있으며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는 이 소설의 제목을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으로 정했다고 밝히기도 한다. 일기에 적어 내린 하나의 이름과 함께 시작된 ‘빌헬름 마이스터’라는 한 청년의 이야기는 괴테가 1786년에 이탈리아로 장기 여행을 떠나며 집필이 중단된다. 그리고 무려 17년이 지난 뒤에야 다시 이 소설을 완성해 보려는 마음을 먹었고, 1796년 드디어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가 완성되었다.
인간의 내면적 성장과 이상적인 인간, 당시 인간이 추구해야 할 ‘교양’에 관심을 둔 괴테는 애초에 연극 소설로 기획했던 ‘빌헬름 마이스터의 연극적 사명’ 원고를 “새로운 시대의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처음부터 다시 쓰기에 이른다. 완성까지 무려 20년의 시간이 필요했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는 괴테의 30~40대의 삶 전부가 녹아든 만큼 그가 가진 풍부한 지식은 물론이고, 바라는 이상향과 스스로의 한계 사이에서 고민하는 우리 독자들에게 훌륭한 조언이 되어 줄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 있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는 주인공 빌헬름 마이스터가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면서도 더 좋은 삶은 무엇일지를 고민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독일 문학의 한 장르인 ‘교양소설(Bildungsroman)’의 전형으로 여겨진다. ‘교양소설’은 한 개인이 세상을 경험하며 성장하고, 자아를 완성해 나가는 모습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상과 나의 상호작용을 담고 있는 소설을 칭하는 표현으로 성장소설, 발전소설이라고도 한다.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는 교양소설의 대표작으로 독일에서 크게 사랑받았고, 이 장르가 고전주의 시대, 즉 독일 문학사의 일정한 시기에 부흥한 역사적 장르임에도, 이후 19세기 수많은 독일 소설에서 교양소설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괴테의 작품이 독일 문학사에 큰 영향을 주었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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