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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가 반주 편곡집은 성도들의 회중 찬송을 더 의미 있고 영감 있게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현재 한국 교회 예배에서 회중 찬송 반주는 대체로 찬송가 악보 그대로 모든 절을 똑같이 연주한다. 가끔 교회에 편곡자가 있어 한두 절 정도를 편곡하여 관현악, 피아노, 오르간이 연주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일단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하면 모든 절을 끝까지 같은 화성과 리듬으로 연주한다. 각 절이 다른 가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음악에서 가사가 있는 경우, 음악은 가사를 의미 있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가사와 하나가 되는 예술적 과정을 거친다. 가사는 달라지지만 음악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별로 좋은 음악이 아닐 수 있다. 찬송가는 기독교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이다. 성도 전체가 다 함께 찬양하는 것은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단순한 음악의 반복은 성도의 찬양을 무기력하게 할 수 있으며, 이에 찬송의 본래 의미를 잃어버리게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반주 편곡들은 무디어지고 생명감을 잃어 가고 있는 회중 찬송을 다시 일깨워 주는 작은 변화의 시도가 될 것이다. 또한 오르가니스트들이 이 편곡들을 사용함에서 더 나아가, 스스로 자신이 예배에서 즉흥으로 반주를 편곡하여 연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이 편곡집의 또 하나의 목적이다. 이 편곡들을 통해 오르가니스트들이 창의적인 찬송가 연주(Creative Hymn Playing)를 할 수 있는 길을 터득하기를 바란다.
교회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음악은 회중 찬송이다. 온 성도가 다 함께, 창조주이시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찬송을 드린다는 것은 매우 귀하고 특별한 것이다. 이 편곡집은 회중 찬송이 평범한 노래가 아니라 예술적이고도 아름다운 찬양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작은 시도이다. 편곡 7은 현행 찬송가 347장에서 401장까지이며 분투와 승리, 기도와 간구, 인도와 보호 등의 주제로 44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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